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
비밀 임신 후 출산 소식
“넷째 임신 쉽지 않았다”
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이 네 아이의 엄마가 됐다.
지난 6일(현지시각) 갤 가돗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접 넷째 출산 사실을 전했다.
그는 “사랑스러운 딸, 환영해. 임신은 쉽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겨냈다”라며 병원 침대에서 넷째 딸을 안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
그러면서 “당신은 우리의 삶에 너무나 많은 빛을 가져왔다. 오리, 당신의 이름에 걸맞게, 히브리어로 ‘나의 빛’이라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마음은 감사로 가득 차 있다. 소녀들의 집에 온 걸 환영한다. 아빠도 꽤 멋져”라고 덧붙였다.
임신 발표가 없었던 갤 가돗의 깜짝 출산 소식에 많은 팬들이 놀랐다.
팬들은 “임신한 줄도 몰랐어요”, “어머나 깜짝 소식”, “축하해요 내 사랑”, “그녀를 평화와 사랑으로 키워 슈퍼히어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네 명의 자녀를 둔 당신은 마침내 원더우먼이 되었습니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갤 가돗은 지난 2008년 이스라엘의 부동산 재벌 야론 베르사노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었으며, 오리의 출생으로 네 딸의 엄마가 되었다.
한편, 갤 가돗은 DC의 ‘원더우먼’에서 다이애나 프린스 역을 맡으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2016년 ‘배드맨 대 슈퍼맨: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에서 원더우먼으로 출연, ‘원더우먼’과 ‘원더우먼 1984’ 두 편의 솔로 무비에도 출연했으며, 현재 세 번째 시리즈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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