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 ‘가짜 도장’ 진실
AOMG 측 ‘전자 서명’ 주장
매체 단독 보도 화제
가수 미노이와 AOMG 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6일, 보도 매체 ‘디스패치’는 AOMG의 ‘가짜 도장’이 찍힌 계약서를 폭로한 미노이와 관련된 내용을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미노이는 광고 계약서 내용을 공유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100% 사실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AOMG 대표, 미노이의 대화에서 대표는 “6개월에 2억이고 좀 더 정리해서 알려주겠다”라고 했고, 미노이는 “네! 전 쪼아요~”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양측의 해석이 달랐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미노이가 ‘가짜 도장’이라고 주장한 것은 ‘전자 서명’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AOMG 측은 “수십차례 대리 서명으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미노이는 한 번도 이 방식에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가수 본인이 문제 삼을 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미노이는 광고 손해 배상 비율을 논의하기 위해 만난 자리에서 회사의 귀책 사유를 주장, 5대5 비율의 배상을 거절했다.
앞서 미노이는 “대응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제는 못 참겠다”라며 가짜 도장, 계약서 열람 방해, 촬영 불참 이유 거짓 해명 등을 주장했다.
또한 “회사와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변호사의 검토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으나, 해당 보도로 인해 양측의 설전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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