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인기 여배우 진가제
36년간 자취 감추다 근황 공개
미국으로 이민 후 결혼
1980년대 홍콩 인기 여배우 진가제(陳家齊)의 근황이 36년만에 밝혀졌다.
최근 배우 임건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에도 계속해서 기쁨이 넘친다. 옛 친구들과 마작 게임 중이다. 당신에게 부와 행운을 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건명과 친구들의 모습이 담겼는데, 그 자리엔 놀랍게도 진가제가 함께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한 팬은 “친구들 모두 예쁘다. 혹시 진가제 맞냐”라고 물었고, 임건명은 “네. 홍콩영화 ‘오야여인’의 여주인공 진가제다. 여전히 아름답다”라고 답했다.
진가제는 결혼한 뒤 자취를 감춰 36년간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아름다우시다”, “은퇴했는데 여전히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게 대단하다”, “다시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고 싶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진가제는 1980년대 영화 ‘오야여인’, ‘음양의 결투 – 맹귀차관’, ‘흑심귀’, ‘음양의 결투 2 – 맹귀학당’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진가제는 한동안 연예계에 몸담았지만, 이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자취를 감췄다.
진가제는 미국에서 결혼해 두 딸을 낳았고,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았다.
반면 진가제의 여동생은 1992년 미스 아시아에 출마해 뜨거운 인기를 끌며 미스 포토제닉 타이틀과 가장 완벽한 몸매 상을 수상했다.
진가제의 여동생은 ATV에 합류해 드라마를 찍으며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펼쳤으나, 1999년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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