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노보드 선수 이마이 메루
최근 SNS로 근황 전해
현재 세 아이가 있는 미혼모
6년 전 일본 스노보드 선수 이마이 메루가 AV 배우 데뷔 후 근황을 전했다.
이마이 메로는 최연소 프로 스노보더로 지난 2002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 등 촉망받는 선수였다.
그러나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출전 이후 스노보드 선수 활동을 중단했고, 누드 모델로 활동하며 AV 배우로 전향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마이 메로는 2018년 초 다시 스노보드 선수로 돌아와 국제수노보드선수권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마이 메로는 스포츠계로 복귀해 한때 서비스 분야에 일하며 하루 800만 원에 달하는 많은 수입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일본 대표팀에 합류하고 싶다고 알렸다.
당시 이마이 메로는 “스노보드계로 돌아가고 싶다.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향한 사명을 이어가기 위해 더 이상 AV 활동에 가담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마이 메로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일본올림픽위원회가 이미지에 대한 우려 때문에 오디션 기회마저 차단한 것.
최근 이마이 메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마이 메로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무엇을 먼저써야 할지 고민했는데, 현재 저는 세 아이가 있는 미혼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소식을 들으시면 놀랄 것 같다. 하지만 저는 괜찮다”라며 “팔로우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자서전 출판 기념회에서 이마이 메로는 “단기간이긴 하지만 성매매를 했다. 아이를 키우고 생계를 유지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도 있고 의혹인 채로 두면 안 될 것 같았다. 극복해야 했기에 고백을 결심했다”라며 속마음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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