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배우 유행
버컬 팻 패드 제거 성형
섹시한 이미지로 보이고 싶어서
요즘 할리우드 여배우들 사이에서 ‘버컬 팻 패드’ 제거 성형이 유행이라고 한다.
‘버컬 팻 패드(Buccal fat pad)’는 심부볼라고 불리는 협부지방으로 양쪽 관자놀이부터 시작해 광대뼈 아래, 입술 양 끝까지 연결된 고립된 지방주머니이다.
협부지방이 발달하면 볼 주변, 입가가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이는데 심한 발달 경우 웃을 때는 물론 가만히 있을 때도 툭 튀어나와 마치 사탕을 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해당 수술은 대체로 입 안쪽을 절개한 뒤 지방 덩어리 일부를 꺼내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안이 선호되는 국내에서는 수요가 큰 편은 아니나, 날렵한 얼굴선을 넘어 양 볼이 움푹 파여 윤곽이 드러나는 형태를 쿨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보는 서양인들은 매우 선호하는 성형이다.
미국에서는 특히 코로나19 이후부터 급부상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SNS 상에서 보다 핫한 이미지로 보여지고 싶은 욕구에서 틱톡커를 중심으로 ‘버컬 팻 패드’를 제거하는 시술이 부상하기 시작했다.
이는 할리우드 여배우들에게까지 퍼져 유명 여배우들이 해당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는 에린 모리아티, 소피 터너, 안야 테일러조이, 메간 폭스 등이 있는데 국내 팬들은 “성형 전이 좋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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