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논란’ 강경준
과거 비난받은 행동 눈길
아내 장신영에게 한 말
배우 강경준이 과거 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경준은 지난달 불법행위로 인한 5,000만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간남’으로 지목됐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고 자신의 아내 A 씨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라고 주장했다.
강경준은 ‘오해’라고 했지만, 이후 A 씨와 나눈 은밀한 대화 내용이 보도돼 논란이 증폭됐다.
이 가운데 강경준이 과거 아내 장신영에게 한 발언이 회자하고 있다.
강경준은 과거 아내 장신영과 출연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한 발언 때문에 ‘데이트 폭력’ 논란까지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강경준은 짧은 치마를 입고 나온 장신영에게 “예뻐서 좋은데…”라면서도 손가락으로 집 방향을 가리켜 옷을 갈아입고 오게 했다.
강경준은 “치마 입는 걸 제가 못하게 한다. 워낙 예뻐서 더 예뻐 보이면 (남자들의) 시선이 있을까 봐. 혼자만 보고 싶은 것도 있고, 더 아껴두고 싶고”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신영은 “연애 초반에는 많이 부딪쳤다. 내 취향을 가지고 뭐라고 할 필요는 없지 않나, 그런데 그걸(강경준이) 되게 싫어하더라. 더 부딪히기 싫어서 그냥 말을 들어준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데이트 폭력’을 운운하기까지 했다.
최근 강경준이 불륜설에 휩싸이자, 해당 장면이 다시 눈길을 끌며 “자기가 바람피우는 사람들이 저렇게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다”, “어떤 시선으로 여자를 보는지 알 거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장신영은 전남편과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고, 이혼 후 강경준과 재혼해 둘째 아들을 낳았다. 강경준은 장신영 큰아들도 입양해 실제 아들처럼 키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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