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불에 얼굴 물려 얼굴 훼손
‘5억’들여 성형수술 진행
현재 많이 호전된 상태
맹견 핏불에게 물려 얼굴이 훼손된 모델 겸 서퍼 브루클린 코우리(Brooklinn Khoury)(22)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20년 11월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친척 집에 방문한 브루클린 코우리는 핏불에게 공격을 당했다.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던 모델이자 서퍼인 브루클린 코우리는 끔찍한 사고로 인해 외모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게 됐다.
핏불에게 물려 윗입술이 완전히 훼손된 브루클린 코우리는 미화 40만 달러(한화 약 5억 원)을 들여 여러 번의 성형수술을 받았다.
브루클린 코우리는 가능한 정상적인 외모를 갖기를 희망했으며, 의사들은 그의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의사들은 브루클린 코우리의 손목에서 피부를 떼어내 입술 보형물을 만들었으며, 성형수술 이후 브루클린 코우리는 호전된 상태를 보였다.
브루클린 코우리는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친척과 친구들의 내 인생에 들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사고 이후 가족들과 친구들은 치료 기간 내내 브루클린 코우리의 곁을 지켰다고 한다.
이식된 피부 부위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 수술을 받아야 하는 브루클린 코우리는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드러내며, 현재 자신의 상태와 치료 과정에 대해 팬들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브루클린 코우리는 “그 일을 겪은 후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갈 때마다 경험을 즐기는 것을 잊지 마라. 우리의 삶은 하루하루 소중하며, 때로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신앙과 희망을 가지고 살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훼손된 얼굴을 보여주지 말아라’라며 조언했으나, 브루클린 코우리는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회복의 모든 단계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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