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1살 소녀가 당한 일
또래 아이들에게 성폭행·구타
범행·협박 수준 충격적
중국 11살 소녀가 당한 충격적인 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 보도 매체 ‘홍염뉴스’는 “중국 허난성 초등학교 6학년 샤오화(가명)라는 11세 소녀가 같은 반 친구들에게 수개월간 구타와 성폭행, 굴욕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샤오화에게 만행을 저지른 사람은 여학생 5명, 남학생 4명으로 같은 학교 학생과 학교를 그만둔 중퇴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샤오화의 옷을 벗긴 뒤 무릎을 꿇으라고 명령했고, 이후 벨트와 물건들로 샤오화를 때리거나 포도주를 붓는 등 만행을 저질렀다.
또한 학교를 그만둔 한 아이는 샤오화를 공개적으로 강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화 어머니에 따르면 경찰은 범죄를 행한 아이들이 14~15세라고 알렸다.
또한 이들은 샤오화에게 “다른 사람에게 발설할 시 가족 전체를 죽이겠다”라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나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샤오화 어머니는 “샤오화가 밤에 자주 일어나 웃고 운다. 병원에 입원해야하기 때문에 학교에 갈 수 없다. 우리(부모)는 정신적으로 무너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해 학생들의 부모 중 지금까지 우리게 사과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샤오화를 성폭행, 폭행한 가해 학생들은 현재 현지 경찰에 의해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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