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부산 호캉스 공개
조식 담다가 부작용 고백
“mushy한 것만 좋아한다”
배우 한예슬이 부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부작용을 토로했다.
23일 유튜브 ‘한예슬 is’에는 ‘늦여름 우리들의 여행기 I Sisterhood in Busan’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한예슬은 지인들과 함께 부산 해운대의 5성급 호텔을 찾아 연보라색 비키니를 입고 호텔 인피니티풀에서 물놀이하는 등 편히 호캉스를 즐기는 한예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다음 날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호텔 내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그는 스크램블 에그, 메쉬 포테이토 등을 접시에 담으며 “계란 사랑”이라고 음식 취향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 보면 이렇게 많이 mushy(곤죽 같은)한 것만 좋아한다. 치아가…”라며 머쓱해했다.
한예슬이 흐물거리고 부드러운 음식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과거 치아교정을 받은 탓으로 보인다.
데뷔 당시 한예슬은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며 ‘포스트 김희선’이라는 찬사를 들었으나, 이와 더불어 여러 가지 성형 논란이 따라오기도 했다.
이에 한예슬 측은 “치아교정을 받은 것 외에는 단 한 군데도 성형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치아교정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실제 치아교정은 미용적인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으나, 치아를 발치하고 치아의 위치를 임의로 이동시켜 놓는 방식에서 턱관절 장애나 치아가 약해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1월 “새 드라마 ‘서울에 여왕이 산다'(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차기작 소식을 전한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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