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안현모 부부 이혼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
결혼 6년 차 부부 라이머와 안현모가 이혼했다.
6일 브랜뉴뮤직 측 관계자는 “최근 라이머 대표와 안현모의 이혼 조정 절차가 마무리되었다”며 “두 사람은 친구로 남기로 했으며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래퍼 출신 프로듀서이자 뮤지션 한해, AB6IX 등이 소속된 브랜뉴뮤직 대표인 라이머는 안현모와 지난 2017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안현모는 SBS 기자 출신으로 현재 방송인 겸 통역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다.
두 사람은 별거 기간을 가지며 이혼 조건 등을 협의했으며, 지난달 재산 분할 등을 결정짓고 이혼 도장을 찍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이들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이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최근에는 스킨십이 줄어들고, 소통이 어려운 부부가 춤을 통해 부부 관계를 회복하는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 동반 출연해 마지막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이들은 갈등을 사랑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2세 계획’을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끈 바 있기에 이들의 이혼 소식은 많은 누리꾼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혼 발표 후 SNS에서 서로의 사진으로 모두 지운 두 사람은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라는 별도의 약속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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