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뷰 공중부양 춤 ‘슬릭백’
대구에 사는 중학생 이효철 군
틱톡에서만 2억 뷰 이상 조회 수
마치 공중부양을 하는 듯한 ‘슬릭백’ 영상으로 전 세계에서 난리 난 ‘슬릭백 챌린지’ 주인공이 밝혀졌다.
최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는 ‘[공중부양 남을 만나다] 9초짜리 영상으로 현시점 화제성 세계 1위.. 슬릭백 원탑, 최초 인터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단 9초짜리 영상으로 3일 만에 1억 6천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화제 인물로 떠오른 주인공은 바로 대구 용산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효철 학생이다.
이효철 군의 영상을 올린 친구 김형준 군은 “처음에는 장난으로 찍어 올렸는데 한국에서 ‘원탑’을 먹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전 세계 1등은 예상치도 못했다”라며 놀라워했다.
친구의 틱톡 계정에 올린 이효철 군의 ‘슬릭백’ 영상은 틱톡에서만 2억 뷰 이상 조회 수를 기록 중이며 이는 10일이 지나지도 않고 일어난 기록이라고 한다.
친구 김형준 군은 “슬릭백 추는 걸 보고 ‘우와~ 뭐지?’ 했는데 보면 볼수록 ‘이거는 한국에 놔두면 안 되는 재능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공중부양 워크 비법에 대해 이효철 군은 “사람들이 뒤꿈치로 뛰면 살짝 공중에 떠 보인다고 하더라. 뒤꿈치를 떼고 밀면서 반복하는 걸 좀 빠르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효철 군은 “많은 관심 감사하다. 앞으로도 종종 영상을 올리겠다”라고 덧붙였다.
2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속보] ‘2억 뷰 슬릭백 주인공’ 굿거리장단 추임새로 유퀴즈 등장, 세계 최초 장구 장단 슬릭백 (feat. 엄마) 선보여..”라며 “11/1 [수] 저녁 8:45 유퀴즈”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틱톡 2억 뷰 + 유퀴즈 출연 미쳤군”, “유퀴즈. 섭외력 보소”, “진짜 떠있는 것 같아”, “봐도 봐도 신기하던데.. 유퀴즈까지 진출하는군요”, “유퀴즈에서 모실 줄 알았다”, “진짜 공중부양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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