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과 필로폰 투약해 난리났던 ‘하시3’ 서민재가 충격적인 근황 알렸다

‘하트시그널3’ 서민재 근황
첫 공판에서 개명 사실 밝혀
지난해 남태현과 필로폰 투약

남태현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서민재가 화제다.

1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에서 남태현과 서민재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 기일이 열려 화제를 모았다.

검찰 측은 “피고인들은 2022년 8월 필로폰 0.5g 매수했다. 또 피고인의 주거지에서 필로폰을 술에 희석해 투약했다. 남태현은 2022년 12월 필로폰 0.2g을 물에 희석해 투약했다”라고 밝혔다.

남태현, 서민재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오는 12월 두 번째 공판 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법정에서 인적 사항을 밝히던 서민재는 ‘서은우’로 개명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 앞에 선 서민재는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개명에 대해 “다른 목적이 있어서는 아니고 대외적으로는 계속 서민재를 사용하게 될 것 같고, 개인적으로 새출발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사용하는 이름으로 개명했다”라고 밝혔다.

서민재는 지난해 8월 남태현과 필로폰을 매수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서민재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게재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앞서 서민재는 현대자동차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회사 최초로 여자 대졸 공채 입사 사례로 화제를 모았던 인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