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다 큰 부상당한 송백경
광대뼈, 갈비뼈, 손목뼈 부상
현재 프리랜서 성우로 활동 중
힙합 1세대 원타임 출신이자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송백경이 밤길에 자전거를 타다 큰 부상을 당했다.
지난 5일 송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밤길에 자전거 타다 꽈당 넘어짐. 상악 골절이라는 얼굴 광대뼈 부위 부러지고 갈비뼈 3군데 부러지고 오른쪽 손목뼈가 또 부러짐”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백경의 얼굴에는 눈 주변을 포함해 얼굴이 붓고 피멍이 들어있는 모습이 담겨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송백경은 “어이없다. 간밤에는 갈비뼈 때문에 숨쉬기조차 힘들어 잠 한숨도 못 잤다”라며 “사진 속 모습은 어제인데 오늘 일어나 보니 뼈 부러진 쪽 얼굴만 0.5배 부풀어있다”라며 심각한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에 일본 출장 계획이 잡혀 있는데 다녀와서 얼굴 성형 수술을 받기로 했다. 이참에 눈, 코, 이마 싹 다 갈아엎어 새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말하며 유쾌하게 넘겼다.
사고 소식을 접한 팬들은 “마음이 안 좋다”, “수술 잘 받고 완쾌하세요”, “힘내세요”, “너무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송백경은 “저 괜찮아요. 살아있어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 1집 앨범 ‘1TYM’으로 데뷔했다.
현재 송백경은 지난 2019년 KBS 공채 성우에 합격했으며 KBS 성우극회의 전속 성우를 거친 프리랜서 성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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