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로 인생 캐릭터 경신한 전여빈, 뜻밖의 청순 사진 공개했다

전여빈, 하퍼스 바자와 함께해
“모든 지도가 대본에 있다 생각”
영화 ‘개미집’, 9월 27일 개봉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한 배우 전여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27일 매니지먼트mmm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한 전여빈의 감각적인 무드를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여유로운 어느 날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의 화보 속 전여빈. 그는 모든 착장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찰떡같이 소화해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인물이 되기 위해 어떤 방법을 활용하는지에 대해 묻자, “우선 대본에 충실한다. 그 사람을 유추할 수 있는 모든 지도가 대본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본에서 그 인물을 찾기 위해 샅샅이 살펴본다. 마치 지도를 꼼꼼히 보듯 말이다“라고 답해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들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한편, 전여빈은 오늘 개봉하는 영화 ‘거미집’을 통해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인데. 영화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전여빈의 빛나는 순간을 기록한 화보 및 인터뷰 전문은 하퍼스 바자 10월호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