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 단발 여신
차기작 ‘정년이’ 위한 변신
가을 분위기 물씬 풍겨
배우 김태리가 긴 생머리를 과감하게 자르고 ‘단발 여신’으로 돌아왔다.
지난 5일 김태리는 서울 인사동 코트에서 열린 제10회 프라다모드 서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엔하이픈, NCT 멤버 재현, 전소미부터 배우 송강, 유태오, 천우희, 이병헌, 이재욱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으나 누리꾼의 시선은 한군데로 몰렸다.
김태리 최근 드라마 ‘악귀’에서 검정 긴 생머리로 출연한 바 있는데 행사 당일에는 긴 머리를 싹둑 자른 단발머리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태리의 단발이 화제가 됐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태리 단발’, ‘실시간 단발로 자른 김태리’, ‘오늘 실시간 트렌드 오른 김태리 단발’ 등의 제목으로 각종 영상과 사진이 올라오며 주목받았다.
앞서 김태리는 지난 2018년 인천국제공항 출국 당시에도 단발머리에 검은 부츠를 착용하고 나타나 ‘단발 여신’, ‘가을 여신’이라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김태리가 단발머리로 변신한 이유가 차기작 때문이라는 추측이 일었다.
김태리는 차기작으로 웹툰 원작 드라마 ‘정년이’에서 윤정년을 연기할 예정이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 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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