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에게 마이크 던졌던 여가수, 이번엔 이것 노출해 난리났다

무대 위에서 탐폰 줄 노출한 카디 비
마이크 논란 이후 또다시 논란
속옷도 안 입고 무대에 올랐다

최근 관객이 뿌린 술에 맞고 화가 나 마이크를 던진 미국 래퍼 카디 비가 이번엔 속옷 없이 탐폰을 노출했다.

카디 비는 지난 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무대에 올랐다. 그는 금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노래 ‘WAP’에 맞춰서 무대를 펼쳤다.

카디 비는 관객들과 가까이 다가가며 호흡을 맞췄다. 그는 속옷을 안 입은 채 무대에 올라 엉덩이를 흔들었으며 자신의 주요 부위를 손으로 쓰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카디 비는 춤을 추며 착용 중인 탐폰의 실을 휘둘러 주변을 경악게 했다.

앞서 카디 비는 29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 ‘Bodak Yellow’를 부르던 중 자신에게 정체 모를 액체를 뿌린 관객에게 마이크를 던지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보안 요원들이 등장해 진화에 나섰고 카디 비는 분노가 풀리지 않은 듯 관객을 계속 쳐다봤다.

외신은 “피해자는 카디 비가 던진 물건에 맞았다고 신고했다. 이 사건은 경찰 보고서에 기록됐으며, 카디 비가 가해자로 등록된 것이 맞다. 아직 체포 영장이나 소환장은 발부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카디 비는 지난 2017년 래퍼 오프셋과 결혼 후 딸 한 명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