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랑, 9월 20일 결혼
예비신랑은 건축업 종사
“이정재 같은 분위기도 있다”

가수 별사랑이 ‘9월의 신부’가 된다.
17일 엑스포츠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별사랑은 해당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별사랑은 오는 9월 20일 건축업에 종사하는 비 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특히 예비신랑은 별사랑의 20년 전 첫사랑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중학생 시절 짧게 교제한 후,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나 5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별사랑은 예비신랑을 언급하며 “성품이나 성격도 좋지만, 비주얼적으로도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180cm의 큰 키에 체격도 좋고, 진하게 생긴 최강창민이나 이정재 같은 분위기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평소엔 쌍꺼풀 있는 사람이 이상형은 아니었는데, 오빠를 만나고 나서는 제 이상형이 됐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별사랑은 예비신랑에 대해 “워낙 긍정적인 사람이라 항상 밝지만, 생각이 깊은 편”이라며 거듭 칭찬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중학생 때부터 ‘꿈이 뭐냐’라고 물으면, 저는 쇼호스트나 아나운서 같은 직업을 말했는데, 오빠는 항상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별사랑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그를 향해 축하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별사랑은 1992년생으로, 2017년 싱글 앨범 ‘눈물꽃’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역가왕·한일가왕전 등 다양한 무대에서도 활약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별사랑은 17일(오늘)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에서 결혼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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