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女와 불륜… 밤마다 아내 괴롭혔던 ‘층간소음’ 정체

충격적인 바람 일화 눈길
‘탐정들의 영업비밀’
옆집 여자와의 불륜 수준

옆집 여자와 불륜 중이었던 남편의 일화가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 코너에는 한 여성이 정체 불명의 층간 소음으로 괴로움을 호소한 사건이 공개됐다.

이 여성은 밤마다 괴로움을 호소했지만, 남편은 아내를 예민한 사람 취급하면서 부부 사이는 더욱 멀어지게 됐다.

심지어 이 여성은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신병’ 의혹까지 이르렀다고.

하지만 이 층간 소음은 실제로 생겼던 것이고, 심지어 소리의 정체는 남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남편과 옆집에 사는 여성이 바람 피우는 관계였다는 사실이다.

남편과 상간녀는 옆집에 살면서 분리수거, 담배 등의 이유로 아파트 비상 계단 등에서 만나 밀회를 즐기거나 아내가 잠든 사이에 불륜을 즐겼다.

심지어 남편과 상간녀는 두 집 사이에 있는 대피벽을 뚫고, 자유롭게 집을 드나들었다고 밝혀져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주인공 여성이 괴로움을 호소했던 층간 소음은 뚫린 대피벽을 가리고 있던 서랍장을 옮기면서 나는 소리였던 것이다.

이에 김풍, 데프콘, 오나미 등은 “벽을 뚫었다고?”, “저 소리 때문에 아내는 미쳐가는데!”, “내 남편도 자발적으로 분리수거하러 자주 가는데…” 등 공감대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오나미는 “앞으로는 항상 같이 가자”라고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 충격적인 일화의 부부는 ‘이혼 엔딩’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져 ‘작은 사이다’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