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드디어 살 길 열렸다…

박성훈, 투둠 참석
미국 LA서 개최돼
뜨거운 환호 받아

배우 박성훈이 ‘투둠(TUDUM) 2025’에 참석했다.

지난 31일(현지 시각) 넷플릭스(Netflix)의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 2025’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배우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주역으로 무대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다.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 ‘조현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으며, 다가올 시즌3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무대에 오른 박성훈은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마치 거대한 ‘오징어 게임’의 한 장면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즌3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 이후 박성훈은 현지 주요 매체와 팬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그가 시즌3에서 보여줄 ‘조현주’ 캐릭터의 변화와 서사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성훈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는 6월 27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박성훈은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AV 표지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후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며칠간 수많은 자책과 후회와 반성을 해왔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온전히 다 느끼고, 앞으로는 혹여라도 비슷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언행도 조심히 하겠다”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