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일주일 앞둔 시점
강금실 “막판 최대 변수는…”
“이재명, 노무현과 판박이”

강금실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대선 막판 최대 변수는 이재명 후보의 ‘신변 안전’이라고 답했다.
강금실 선대위원장은 지난 26일 6·3 대통령 선거를 8일 남겨둔 상황에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 위원장은 먼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적은 없었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제일 걱정하는 변수는 이재명 후보의 신변 안전 문제다”라고 밝혔다.
그는 “계속 예상을 넘는 내란세력의 저항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남은 게 뭘까’ 생각하다 보면 ‘하다하다 안 되면 후보를 공격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안 할 수가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괄선대위원장직을 맡게 된 계기에 대해 강 위원장은 ‘뭐라도 해야된다는 절박한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의 본질은 “내란 대통령을 파면하고,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날 강 위원장은 “국민주권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철저한 확신을 갖고 계시고, 그 비전과 철학에 의해서 후보가 일치된 정체성으로 정치를 하신다는 점이 정말 노무현 대통령과 판박이”라고 이재명 후보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여론조사 공표 금지를 하루 앞둔 27일, 한국갤럽은 24~25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각 후보의 지지율을 살펴본 결과 이재명 후보는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으나,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기세를 이끌고 있는 분위기다.
댓글11
그쪽은 목숨 갖고 장난질좀 그만하세요. 꼭 죽으면 성역이 되더라
아래 댓글 다신 분. 극단적 선택이라니 이재명을 뭘로 보고. 자신의 범죄 관련된 주변 사람들 줄줄이 죽어 나가도 눈도 꿈쩍 안할 사람인데. (증거 소멸로 속으로느 웃었을지도?)
최대변수는 사전선거의 조작 여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보고 윤석열 대통령 뽑을 때 같이 아차하는 어설픈 실수가 아닌 확실히 하려고 할 거겠지.
내란세력을 입에 달고사는 넘들, 국정 마비시키고 법원 겁박하며 삼권분립을 무너 뜨리는게 누군데, 웃긴다 정말...
개소리 멍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