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유명 유튜버 첸치한
신체 이상으로 생방송 종료
약 1시간 후 병원서 근황 전해

대만의 유명 유튜버 첸치한이 생방송 도중 갑작스러운 신체 이상으로 방송을 급히 종료하고 병원에 이송돼 시청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21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첸치한은 전날 저녁 진행된 생방송 프로그램 토크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중 첸치한은 안색이 급격히 나빠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심장이 두근거리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걱정을 안겼다.
그의 상태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휴식을 권유했고, 현장 스태프가 혈압 측정기를 준비하는 등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갔다.

결국 첸치한은 “지금 심장이 이상하다“라며 생방송을 종료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이 같은 돌발 상황에 실시간 시청자들은 놀라움과 걱정을 감추지 못했으나, 약 1시간 후 첸치한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병원에서 무사함을 알렸다.
그는 수액을 맞고 있는 사진과 함께 “걱정해줘서 고맙다. 아직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눈물 이모티콘을 덧붙여 심경을 표현하기도 했다.
첸치한은 정확한 병명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무사하다는 소식에 팬들은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게시물에는 “건강이 최우선”, “무리하지 말고 푹 쉬세요” 등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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