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3면 ‘방탄 유리막’으로 둘러싸여
“걱정하신다니 좀 갇혀 있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최근 유세 현장에서 방탄 유리막 밖으로 나와 연설하자, 현장 지지자들이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는 3면 ‘방탄 유리막’으로 둘러싸인 연단에 올랐다.
방탄 유리막 밖으로 나온 이재명 후보에 지지자들은 “다시 들어가 달라“라고 외치기 시작했고, 이에 이 후보는 “걱정하신다니 답답하긴 하지만 좀 갇혀 있겠다”라며 유세 차량에 설치된 방탄 유리막 뒤로 들어가 연설을 이어갔다.
이 후보의 유세 현장에 방탄 유리막이 도입된 것은 19일 오전 서울 용산역 유세부터다.
처음에는 유세 차량 좌우 측면에 2면 방탄 유리가 설치됐으며, 이후 영등포와 홍대 유세에는 정면 유리까지 더한 3면 방탄 유리가 사용됐다.

해당 유리는 민주당이 직접 주문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탄 유리막 제작 가격은 수천만 원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선 후보 유세에 방탄 유리막이 사용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1987년 13대 대선 당시 노태우 민주정의당 후보가 광주 유세에서 이를 사용한 바 있으며,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후보가 총기 피습을 당한 이후 4면 방탄 유리막을 설치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방탄복을 착용하고 유세 현장에 나서고 있으며, 민주당 선대위는 ‘후보 안전실’을 만들었으며 테러대응TF와 테러제보센터를 가동 중이다.
댓글4
xk
멧돼지 일당은 댓글달지 말고 아닥하고 반성해라 개돼지들도 아니고 이 쓰레기들아 뇌에 뭐가 들었니????
웃 긴다
얼마나 죄를 지었으면 누군가가 습격할지 두려워하는 모습이란 웃긴다 자업자득
하동
멧돼지 일당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살해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상식을 뛰어 넘는 엄청난 일들을 시리즈로 벌여온 지난 3년이었습니다. 이를 따르는 맹목적 인간들이 이재명의 제거를 바라고 있는 참으로 한심한 나라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