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남친에 목 졸려… 심각한 상황

최준희, 데이트 폭력 입어
과거 회상하며 전 남친 소환
“내 목까지 조르며 두들겨 패던 X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데이트 폭력을 입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최준희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숏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준희가 체중을 감량하기 전 과거 사진들이 담겨있었다.

이와 함께 최준희는 “살 뺀다고 인생이 바뀌냐고요? 응, 바뀜. 완전 많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하며, “매일 언어 폭력, 데이트 폭력에 ‘내가 널 만나주는 게 고마운 거 아니냐?’, ‘그 몸으론 누가 널 만나’ 이런 말 지껄이며 손을 휘두르던 똥차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몇 달 전 내 다이어트 비포 애프터(After) 영상을 보고 그 똥차놈이 댓글까지 달더라. 자기 친구를 언급하며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라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후 최준희는 “55kg 감량하고 나니까 연애가 달라졌다. 사람 보는 눈도, 나를 대하는 태도도, 무엇보다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라고 다이어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건 외모지상주의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 몸을 돌보는 사람이 자존감도 지킨다는 걸 몸소 체험한 이야기”라고 거듭 주장했다.

또한 한 누리꾼이 해당 영상에 “구질구질한 똥차야. 보고 있니?”라고 댓글을 달자, 최준희는 “내 목까지 조르며 두들겨 패던 X”라고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인해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그는 꾸준한 다이어트로 약 50kg 감량에 성공했다.

한편,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