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우친제, 경찰에 집단 폭행 당했다고 주장
심한 타박상, 두 차례 혼수상태에 빠져
경찰, 공식 입장으로 해당 주장 반박

작가 허우친제가 경찰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허우친제는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당 사건을 알렸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그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새벽 타이완 밍즈 파출소에 신고했다가 20명 이상의 경찰에게 집단으로 구타를 당했고, 치아 3개가 부러졌으며, 경찰서에서 거의 3일 동안 잠을 자지 못하고 음식과 물도 제공받지 못했다.
허우친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7분 분량의 영상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며 충격을 안겼다.
특히 허우친제는 경찰이 휴대전화를 압수해 외부에 연락할 수 없도록 했으며, 도망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또한 그는 머리, 눈, 어깨, 척추 등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고, 두 차례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린커우 경찰국은 공식 입장을 통해 허우친제의 주장을 반박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우친제는 새벽 4시경 밍즈 파출소를 찾아와 신용카드 도난과 관련한 민원을 제기했으나,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증거 없이 혼란스러운 설명만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해당 사건이 이미 4월 24일에 접수됐으나, 허우친제는 이후에도 사무실 내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시 허우친제는 무단으로 사무실 구역에 진입했고, 화장실을 빌린 후 휴대폰으로 내부를 촬영했다.
근무 중인 경찰들이 여러 차례 촬영 중단을 요청했으나, 허우친제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녹화했으며, 이에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를 경고했다.
협조를 거부한 허우친제는 결국 물리력을 동반한 체포에 이어 수갑이 채워졌다.
체포 직후 허우친제가 건강 이상을 호소하자 경찰은 즉시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해 진료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댓글2
ㅋ
뭐냐 중꿔
ㅡㅡ
중국기사 쓰지마 X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