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배우 하지원에 호감 드러내
이상형으로 공개 언급한 바 있어
“사귀자고 하면 사귈 마음 있어”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배우 하지원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대호는 이상형 질문에 하지원을 언급하며 “너무나 미인이시고 성격도 정말 좋으시다. 가지고 있는 이상도 발전적이고 멋지다”라고 칭찬했다.
홍진경이 “하지원 씨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 수 있냐”라고 묻자 그는 “마음이 있다“라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앞서 김대호는 지난 4월 ‘전현무계획2’에 출연해 6살 연상 하지원을 이상형으로 공개 언급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어 김대호는 연애에 대해 “연애를 못한지 거의 9년 됐다. 세는 것도 오래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소개팅 경험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살면서 소개팅을 2번 해봤다. 첫 번째 만났을 때 괜찮은 것 갘아서 애프터 신청을 했는데 그분이 정말 진지하게 감기 때문에 다음에 보자고 했다. 근데 그 감기가 독감인 것 같다. 9년째 연락이 없다. 그 이후로는 소개팅이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서 잘 안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4년생인 김대호는 지난 2011년 MBC 아나운서 경연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5,509명 지원자 중 최종 3인에 선발되며 주목받았다.
당시 김대호는 MBC 공채 30기로 입사 이후 뉴스, 라디오,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했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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