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
해외 신혼여행 중 낭패
‘유심보호서비스’ 골치

배우 남보라가 신혼여행 도중 휴대전화 유심 관련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외다. 신혼여행 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남보라는 예기치 못한 문제로 신혼여행지에서 문제를 겪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종소세(종합소득세) 신고의 달 5월이다. 결혼 준비한다고 자료 하나도 못 냈다. 이제 하나씩 모아서 제출하려고 한다. 본인 인증 할 일이 많은데 유심 보호 해놔서 인증 문자 안 온다. 로그인을 할 수가 없네”라고 곤란해했다.
남보라는 “유심 보호 (서비스를) 풀려고 티월드 들어갔는데 해외라고 본인 인증해야 한단다. 문자 안 오는데 미치겠다. 그래도 뭐 어떡하나. 할 건 해야지. 방법을 찾아봐야겠다”고 덧붙이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SK텔레콤 측은 유심 정보 유출 사태 이후 피해 예방을 위해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본인 외 타인이 유심을 이용한 인증을 시도할 경우 차단하는 기능이 있으나, 해외에서는 본인 인증에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의 맏딸로 유명한 배우이다.
남보라는 ‘해를 품은 달’, ‘사랑이 반짝반짝’, ‘톱스타 유백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출산 목표는 네 명이다. 최소 세 명은 낳고 싶다”며 결혼 이후 2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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