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좌파 연예인만 방송 나와”
지나친 ‘진영논리’로 정치개입
누리꾼들, 맹비난

연예계 대표적 극우로 불리는 김흥국이 방송계를 질타하며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13일 김 씨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김 씨는 우파는 ‘분위기메이커’라며 “전국 유세장에 투입돼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안 되면 우파를 선언한 연예인들은 몇 년 또 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좌파 연예인은 방송되고 우파 연예인은 방송 안 되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 있나”고 방송계 실체를 폭로했다.

함께 참석한 개그맨 이혁재도 “한국에서 연예인이 좌파, 진보 편들면 개념 있다는 소리 듣게 된다. 우파 연예인들은 용기가 안 나서 못 나온다”고 김 씨의 발언에 동조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김 씨의 발언이 위선적이고 논리가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해 6월 채상병 특검법을 반대하면서 상대편을 ‘좌파 해병’으로 칭해 지나친 색깔론, 진영논리를 펼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로는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도 잘했지만, 윤석열이 제일 잘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최근에는 윤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대중의 비판을 받았고, 김 씨의 대표곡인 ‘호랑나비’ 곡명을 따 ‘내란나비’, ‘계엄나비’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다.
댓글4
너같운게 보수가 먼지 제대로 얼겠냐
엉푼하
극우보수. 3인방 나이먹어 가면서 나잇살 맞게 놀아라. 내란의 당 계엄 검찰독재 국민의 짐당 대선 출마 자격없다 3인방 정신차려라
허수라
극우보수. 3인방 나이먹어 가면서 나잇살 맞게 놀아라. 내란의 당 계엄 검찰독재 국민의 짐당 대선 출마 자격없다 3인방 정신차려라
풍성행복
정말 끼리끼리 놀고 있네... 목숨 10개 걸어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