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부부
최근 근황 알려
끈끈한 부부 사이 과시

전 축구선수 박지성,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 부부가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남편 박지성과 함께 찍은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11년 만에 나를 운동에 끌고 가는 데 성공한 끈기남. 리스펙트한다”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나란히 서서 미소 짓고 있다.
김민지는 거울을 향해 카메라를 들고 있고, 박지성은 아내 옆에 딱 붙어 흐뭇한 표정을 드러냈다.
박지성이 손에 라켓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두 사람이 테니스나 배드민턴을 함께 즐기러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김민지가 직접 남긴 “끈기남”이라는 표현이 그동안 꾸준히 아내에게 운동을 제안해 온 박지성의 진심이 드디어 통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함께 운동을 시작한 이들 부부가 어떤 새로운 일상과 활력을 만들어 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민지는 지난 2014년 축구선수 박지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그는 지난 2021년 6월 ‘박지성이 故 유상철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무분별한 비난에 직접 입장문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김민지는 “본인이 접한 부분적인 기사나 인증샷이 세상의 전부라고 인식하고 있는 유아기적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기인한 황당한 요구”라고 박지성의 가족구성원 전체를 비난하는 악성 댓글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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