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웨이펑, 민 이혼 소식
지난 4월부터 이혼 절차 조율
관계 변화 암시성 글 재조명

유명 스타 리웨이펑과 아내 민이 이혼 절차를 마무리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월부터 이혼 절차를 조율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민은 최근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리웨이펑과의 관계 변화에 대한 암시성 글을 게재했다.
그는 “결혼은 단지 로맨스의 끝이 아니라 땔감, 쌀, 기름, 소금으로 채워진 현실의 시작”이라며 “결혼 생활에서는 경제적 기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성격, 양육 방식, 책임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가, 소통할 줄 아는가, 인생의 굴곡을 함께 견딜 수 있는가가 진짜 중요한 요소다. 결혼의 본질은 수많은 가정의 불빛 속에서 단 하나 나를 위한 빛이 남아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파트너를 선택하는 건 정말 중요하다. 늦어도 괜찮다. 그는 남은 생의 빛이 될 사람이기에, 평범하고도 깊은 날들을 함께할 수 있는 ‘올바른 사람’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은 재력가 집안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생활 중 리웨이펑에게 “가사 노동을 하지 않는다”, “같은 공간에 있는 것도 싫다”, “집에 있고 싶지 않다”라는 등의 말을 자주 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리웨이펑은 오랜 시간 심적 상처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결국 지난 12일(현지 시간) 이혼 서류에 공식 서명하며 법적 혼인 관계를 마무리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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