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임라라♥손민수 부부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 전해
“꿈만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코미디언 임라라와 손민수 부부가 난임을 극복하고 소중한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라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저희 부부에게도 아기가 찾아왔다”라며 임신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날이 오다니 꿈만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임신 테스트기와 아기 옷을 들고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기쁨을 나누는 듯한 모습에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임라라는 기쁨 속에서도 난임을 겪는 이들을 향한 조심스러운 마음도 함께 전했다. 그는 “저희의 기쁨이 다른 난임 부부들에게 또 다른 좌절로 느껴질까 봐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라며 “저희도 너무나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언젠가 기적과 같은 순간이 꼭 함께하길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10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개인 채널을 통해 자연 임신 실패와 난임 등 솔직한 근황을 공개하며 시험관 시술을 시도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동안의 시간이 보람 있게 느껴지실 것 같다”, “너무 기쁜 소식”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함께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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