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
美에서도 국민의힘 지도부 강력 비판
“인간 말종” 등 수위 높은 발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혼란을 야기한 당 지도부와 친윤계를 향해 초강도 발언을 쏟아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1일 미국 하와이에서 올린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친윤계 인사들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홍 전 시장은 “정당정치의 기본도 모르는 인간 말종들은 모두 사라져라”며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두 당 지도부는 물론 박수영·성일종 의원 등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인사들까지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는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후보로 내세우려던 당 지도부의 계획이 국민의힘 당원 투표에서 부결된 데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홍 전 시장은 후보 교체 실패를 “정의가 승리한 결과”라고 평가해 당의 혼란을 자초한 지도부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홍 전 시장은 김문수 후보를 향해 “김문수 후보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응원하면서, “사람으로 대접하기 어렵다”며 당내 친윤계와 윤 전 대통령 측 인사들을 향한 비난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앞서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지난 10일 당원 투표 부결 후 사퇴의 뜻을 밝혔다.
이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 친한동훈계 의원 16명은 같은 날 밤 성명서를 내고 “권 비대위원장의 사퇴만으로 그 책임을 다하기 어렵다”며 “이번 사퇴에 깊이 관여해 온 권성동 원내지도부의 동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지난 10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등의 배웅을 받으며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다.
그는 출국 직전에도 윤 전 대통령과 권영세·권성동 의원을 향해 “당을 파멸로 이끈 놈들”이라며 거침없는 비판을 퍼부은 바 있다.
댓글2
쪽팔린다 홍준포 개임에서도 지고 매너에서도 더러운 모습 창피하다 아가리에 똥바가지를 처넣어주고싶다 이죄명 씹세끼한테가서 부역짖하고 역사에 평가를 받아라 그때는 아가리함부로 놀리면 도까로 대가리를 쪼개벌것이다
준표야~ 싫으면 잠자코 있어, 남의집에 재뿌리지말고~,너도 인간성 말종인건 알고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