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후보 배우자
무속 관련 인터뷰 공개
‘사주 공부’ 심취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배우자 최아영 씨가 이른바 ‘무속적 요소’에 깊은 관심을 보였던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 후보는 지난 6일 TV 토론에서 배우자의 무속 연루 의혹에 대해 “연초에 보는 ‘오늘의 운세’와 ‘토정비결’ 수준”이라며 “(아내의 대한 추측은)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JTBC가 공개한 지난 2022년 인터뷰에서는 그의 부인이 무속 관련 지식을 공부했음을 직접 밝혔던 것이 드러났다.
당시 최 씨는 JTBC 기자와의 만남에서 “제가 왜 명리학을 했냐. 주역도 공부했다. 관상 공부도 했다. 손금 공부도 내가 했다. 직접. 왜? 하도 답답해서”라고 한 후보의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공부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최 씨는 “나 이 남자 공무원 하는 거 답답했다. 하버드 박사를 하고 돌아오면 나는 KDI를 가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제가 명리학이 밝다고 소문이 났다. 명리학 공부하러 같이 다닌 사람도 있다. 그러니까 많이 안다”라며 자신의 ‘무속 실력’에 대한 주변 평판까지 언급했다.
최 씨는 “명리학을 공부하거나 사주팔자를 본 사람들은 절대로 남편 출세 위해 정보 수집하고 바람 잡는 일 안 한다. 왜 안 하는지 아느냐. 지 팔자에 없으면 못 하는 거다”라고 남편 한 후보에 대해서도 예외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사주 공부를 한번 해보라. 그러면 뭐가 편해지는지 아느냐. 마음이 너무 편해진다”라며 사주 공부를 권유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 후보 배우자의 무속 관련 발언이 공개되면서, 최근 한 후보가 해당 의혹을 일축한 태도와는 상반된 내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 선대위 한민수 대변인은 “무속에 심취한 대통령 부부가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는데, 똑같이 무속 논란이 뒤따르는 한 전 총리가 대선에 나오겠다니 정말 염치없다”며 “무속 정권의 재림을 국민은 걱정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 측은 “후보자가 아니라고 얘기한 진심을 받아주고, 정책을 봐야 한다”며 “가족이 정치를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해명했다.
댓글7
무속프레임 선동 그만!
명리 사주 관상등은 무속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학문이고 동양철학일 뿐이고요, 설사 그것이 무속이라 하더라도 예로부터 우리 민중들이 믿고 의지해 오던 것이기에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 처럼 저주인형에다가 저주를 거는 것도 아니고, 이재명처럼 굿판에 1억씩 쓰는 것도 아니잖아요??
무속프레임 선동 그만!
그 정도는 사주 역학 관상 같은 건 무속에 끼지도 않고요 설사 그것이 무속이라고 해도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믿고 의지하던 것인데 그게 뭐가 어때서요? 민주당지지자들 처럼 저주인형 만들어서 누구를 저주하는 것도 아니고 이재명처럼 굿에다가 1억씩 쓰는것두 아닌데...
무속?
무속?????...에이배건형
이러니 성범죄당이요. 전과4범당이지. 무조건 우기고, 지들잣대 아니면 말고식! 느그들 자식들에게 부끄러운줄 알거라.
학문인데'정말 오해들을 많이 하시는군요 저도 아들이 사춘기를 심하게해서 너무답답해 명리학을 배웠는데 진짜 마음이 편해졌어요 그냥 통계학이고 학문입니다 무속이라는 오해를 버리십시오 학문 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