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부부, 안타까운 소식
진태현 “갑상선암 진단 받아… 전이 되기 전 수술”
“너무 걱정 말라” 직접 전한 근황

배우 진태현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은 저를 좋아해주시는 팬 여러분, 지인들에게 조금은 무거운 소식을 알려드릴까 한다. 언젠간 여러분들이 알게 될 소식이고 숨기고 조용하기엔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이 계시고 어디서 들으셨는지 연락이 오는 상황”이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현재 ‘갑상선암’을 진단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곳으로 전이가 되기전에 꼭 수술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말씀 드리지못하는 개인적인 여러 힘든일들과 여러 스트레스로 인해 제 마음이 조금 무리했나보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토르 미르가 옆에서 힘이 되어줘 이정도로 잘 지낸거 같다. 그리고 마라톤, 라이딩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제 몸이 버텨준거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앞으로 수술 전까지 해외 일정 등 촬영 스케줄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팬들에게 “너무 걱정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동료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고, 2019년에는 성인인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올해 초 박 양에 이어 두 명의 딸을 더 입양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과거 ‘난임 치료’를 받고 있다며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상황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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