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
방송 중 아내 이효리 언급
이효리와 성향 반대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의 성향 차이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의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의 사연에 답하며 자신의 성향과 아내 이효리의 성격을 자연스럽게 비교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아이 학교 체육대회에 다녀왔다. 어쩌다 보니 제가 더 재밌게 놀다 온 것 같다. 에너지를 충전한 느낌”이라는 사연을 보내왔다.
이에 이상순은 청취자가 ‘사람이 많을수록 에너지를 받는 스타일’임을 직감하고 “어떤 스타일인지 알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상순은 자신의 성향에 대해 “보통 MBTI ‘I’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에너지를 뺏겨서 피곤해진다. 저 같은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 가면, 모임이 끝나고 나면 그 후에 피곤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람이 많은 모임에 가는 걸 즐기지 않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름을 고백했다.
그는 “제 아내 이효리는 반대다. 사람이 많을수록 에너지가 넘치고, 그 사람들을 신나게 해주기도 한다”며, “또 신나는 표정을 보면 이효리가 에너지를 더 받는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순은 “그런 이효리에게 ‘집에 갈까?’라고 물어보면, 이효리는 ‘오빠, 30분만 더 있다가 가자’고 말한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가수 이상순은 지난 2013년 9월 가수 이효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제주도에서 11년간 제주살이를 이어가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이상순 부부는 서울 평창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5
배건형이
면상 한 번 보고 싶네. 이따위가 기자질이라니
건형아
왜사노?
ㅋㅋㅋ
ㄱㄹㄱ가 왜 ㄱㄹㄱ인지 증명해주는 기사네요
ㅋㅋ
기레기가 왜 기레기인지 증명해주는 기사.
배건형아..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 기레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