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재혼’ 인정
‘미우새’에서 싹 다 공개
‘입장’ 밝힌다

가수 겸 이상민의 ‘재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공식석상에서 입을 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상민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올해 여름, 결혼식을 열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매체에 따르면 결혼식은 오는 7월 개그맨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결혼식보다 이른 시기에 진행된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며 조용히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이상민은 공식 입장을 내고 이를 인정했다.
그는 오는 5월 1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재혼 소식을 직접 밝힌 뒤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미우새’ 측은 이번 방송을 통해 이상민의 재혼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혼 20년 만에 새 가정을 꾸리게 된 이상민을 향해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 2004년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사업 실패로 인해 ’69억 원’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됐으나, 약 20년 만에 모든 빚을 청산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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