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저질댄스에 얼어붙은 ‘무한도전’ 소녀, 17년 후… 놀라운 근황

‘무도 키즈’ 미스코리아 박예빈
20주년 축하 편지서 등장해
당시 노홍철 저질댄스에 얼어붙어

‘무한도전’ 20주년을 맞아 ‘무도 키즈’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한 가운데, 미스코리아 박예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에는 “무도 키즈들이 보낸 무도 20주년 축하 편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병재, 그룹 엔믹스 해원, 플레이브, 보이넥스트도어, 배우 이동휘, 안무가 가비 등 다양한 인물들이 무한도전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인연을 가진 인물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09년 방송된 ‘지못미’ 편에 출연한 박예빈이 등장한 것.

당시 7살이던 박예빈은 방송인 노홍철을 우연히 거리에서 만나 저질댄스를 목격하고 놀라 얼어붙었다.

이후 박예빈은 202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전북 진으로 출전해 인기상을 수상하며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박예빈은 “17년이 흘렀는데 ‘무한도전’과 함께 자라난 세대로서 어엿한 성인이 되어 축하 영상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다시 한번 무한도전 20주년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2005년 ‘토요일’ 코너 ‘무모한 도전’을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국민 예능으로 사랑받았던 ‘무한도전’은 현재까지도 많은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