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원로 배우 료준
검사 결과 뇌출혈 진단
“일반 병동으로 옮기신 상태”

원로 배우 료준이 최근 건강 악화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큰 우려를 샀다.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 새벽, 료준은 뇌졸중 증세로 급히 병원에 실려갔고, 검사 결과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연예계와 팬들의 깊은 걱정을 자아냈다.
특히 료준의 건강 상태는 일각에서 “절대로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는 상황”으로 전해지며, 지인들과 회사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돌기도 했다.
그러나 23일, 료준의 아들은 소셜 미디어 스토리를 통해 처음으로 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또한 료준의 병상 사진과 함께 게시되어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료준은 하늘색 병원복을 입은 채 옅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아버지는 더 이상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 아니며, 현재는 일반 병동으로 옮기신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재 외부인의 병문안은 금지되어 있다”라며 언론과 팬들에게 프라이버시 보호와 회복을 위한 배려를 당부했다.
한편, 배우 료준은 1952년 6월생으로 만 72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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