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노사연과 허벅지 씨름
고관절이 박살 났다며 울부짖어
MBN·MBC드라마넷 ‘살아보고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가수 노사연과 함께 허벅지 씨름을 하던 도중 굴욕을 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MBC드라마넷 예능 ‘살아보고서’ 5회에는 가수 노사연이 ‘살아볼 의뢰인’으로 출격해 김성주와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아마 내가 김성주 씨보다 건강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김성주는 “사실 최근에 이경규 씨와의 허벅지 씨름에 졌다”라고 고백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노사연은 주저 없이 “지금 한 번 해보자”라며 즉석 대결을 신청했다.
이렇게 ‘60대 노사연 VS 50대 김성주’의 ‘허벅지 씨름’ 대전이 시작된 가운데, 김성주는 노사연의 기합 한 방에 허벅지가 쑥 벌어져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급기야 그는 “고관절이 박살 났다!”라고 울부짖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김성주는 1972년생 만 52세로, 1997년 한국스포츠TV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02년 결혼해 슬하에 첫째 민국, 둘째 민율, 셋째 민주를 두고 있다.
또한 김성주는 자식들과 함께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에서 MC로 활약한 바 있다.
최근 김성주는 언제라도 은퇴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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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지말고 계속 방송하셔요 ㄱ시청자들의명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