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 시어러, 근황
유방암으로 8번째 수술
“또 수술이라니. 정말 지쳤다”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The 정돈된 라이프’로 얼굴을 알린 클리 시어러(43)가 암 투병으로 인해 끊임없는 시련을 겪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클리 시어러는 최근 유방암으로 8번째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심경을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클리 시어러는 40세 생일 직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수차례 수술과 치료를 견뎌왔다.
그는 건강검진 도중 가슴에 혹이 만져져 유방조영술을 받은 뒤 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클리 시어러는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암과 싸우기로 결심했다.

종양 제거를 포함해 양쪽 유방 절제 등 총 7번의 수술을 받았고, 당시에는 암이 완치된 듯 보였다.
하지만 최근 클리 시어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절개 부위에 상처가 발견돼, 의사가 즉시 재수술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수술이라니. 정말 지쳤다”라며 “9번째 수술 가능성도 있을까 봐 걱정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 시어러는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현재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3년 넘게 암과 싸워온 클리 시어러의 투병기와 고백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으며, 그의 용기와 결단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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