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관저 퇴거 앞두고 경호처 압박
“대책 없이 빨리 가겠다고 닥달”…
김건희 “나는 전직 영부인” 신분 강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가운데, 김건희 여사가 관저를 빨리 나가고 싶다며 경호처를 압박한 정황이 드러났다.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은 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여사가) 대책 없이 ‘빨리 (아크로비스타로) 가겠다고 해 경호처 간부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박 전 행정관 말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본인은 전직 영부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절차가 있다. 민간인들이 이사하는 것, 포장이사 불러서 이사하는 것과 천지 차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강조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박 전 행정관은 이어 “빨리 나가고 싶다며 무조건 쫀다고 될 일이 아니다. 이에 직원들이 불만, 이상한 말까지 밖에서 하고 다닌다더라”라며 김건희 여사의 압박으로 인해 경호처가 곤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박 전 행정관은 윤 전 대통령의 서초구 소재 주상복합아파트 아크로비스타 사저에 대해 도심 속에 위치한 데다 독립가옥이 아니기 때문에 경호 취약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의 사저에는 한 울타리 안에 대통령이 머무는 곳과 경호동이 같이 있어야 한다”라며 “전 대통령이 머무는 곳에 경호원의 대기 장소가 별도로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폐쇠회로(CC)TV도 독립적으로 관제가 돼야 하며 경호CP(command post·경호작전지휘소)도 설치해야 하는데 아파트에서는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재의 만장일치로 파면돼 대통령 신분을 잃었다.
그는 파면 이후 4일째 한남동 관저에 머물고 있다.
일각에서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오는 9일 퇴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댓글73
그것도 이해못하냐? 뭘더 나쁘게 억울하게 하고싶은건데?? 인간아~
치타
탄핵파면된 대통령부인도 호칭이 있는건가~ 그러게 탄핵되기전에 내조를 좀 잘하지~~~~ 범죄부부가 동부인해서 빵에 들어앉아 큰칼 안채운 것만으로도 국민과 하나님과 신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소곳하게 주절대지말고 얌전하게 집구석에 잘 처박혀 있어라. 그래도 자식이 없길 천만 다행인줄 알고, 자식들이나 있었더라면 그 자식들 밖에서 얼마나 멸시와 몰매를 받았을까 생각이나 해봤냐~~ 죽는날까지 국민들께 석고대죄 하고 참회하길..... 이제 앞으로 TV 화면에서도 절대 "윤"부부의 모습좀 제발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줄래~
미쳤다 ㅠㅠㅠ
줄게
참 🍆 🍆 🍆 🍆 🍆 한다~~지구를 떠나거라!
ㅇㅇ
저거 사진 보정이야. 턱뼈랑 귓바퀴가 어디로 갔나 없는 대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