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배우 오우양징
건강검진 결과 공유해
“과체중, 혈당 수치 비정상”

배우 담애진의 딸로 잘 알려진 대만 여배우 오우양징(41)이 최근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매체 ‘CTWANT’에 따르면 출산과 이혼을 겪은 오우양징은 산후 비만과 혈당 문제로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고 토로했다.
오우양징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타이난 치메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예상보다 심각한 문제를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과체중이며, 혈당 수치도 정상이 아니다”라라며 “특히 내장 지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고백했다.

출산 후 급격한 체중 증가를 겪었다는 오우양징은 “아이도 벌써 네 살이 됐고, 이제는 변화를 줄 때”라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을 목표로 연말 하프 마라톤 대회 출전을 계획 중이다.
또한 오우양징은 “건강검진을 미루지 말고 꼭 챙기라”는 당부와 함께, 4월에는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수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우양징은 이혼 후 타이난에서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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