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홍서범, 돌연 사망”… 공식 입장 나왔다

홍서범, 돌연 사망 소식 전해져
소속사, ‘가짜뉴스’ 법적 대응 예고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최근 합류

가수 홍서범의 사망 소식이 ‘가짜뉴스’로 확인됐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홍서범 66세의 나이로 사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충격을 안겼다.

27일 홍서범 소속사 뉴다운씨앤씨는 이와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뉴다운씨앤씨는 “해당 유튜브 채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서범은 최근 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30년 차’ 부부 홍서범-조갑경은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다.

35세 노총각이었던 홍서범은 9세 연하 조갑경에게 첫눈에 반해 여러 차례 대시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 새 가족으로 합류, 두 딸의 캥거루족 라이프를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이들이 거주 중인 90평 남짓의 펜트하우스가 노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