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멤버 하마다 마사토시
마츠모토 히토시 이어 활동 중단 선언
“의사 조언으로 휴식을 결정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코미디 그룹 ‘다운타운’의 멤버 하마다 마사토시(61)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하마다 마사토시는 최근 건강에 이상을 느낀 후 병원을 찾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의사로부터 당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을 받았다.
이후 하마다 마사토시는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고, 복귀 일정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하마다 마사토시는 그동안 많은 인기 프로그램을 이끌어왔으며, 최근까지도 다양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번 건강 문제로 하마다 마사토시의 활동 중단이 방송계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하마다 마사토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대체할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전해졌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연예계의 정상에 있는 두 사람이 동시에 스크린에서 사라진다면, 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앞서 ‘다운타운’의 멤버로 성폭행 혐의에 휩싸인 마츠모토 히토시 또한 지난해 활동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하마다 마사토시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방송계는 그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향후 방송 활동 재개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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