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남다른 모자 사랑
‘정우성과 열애설’ 간접 해명
“선물 많이 받는다”…

신현빈이 남다른 모자 사랑을 내비치며 정우성과의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신현빈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박하선이 “모자 좋아하시죠? 모자가 정말 많다는 이야기가 있더라”라고 묻자, 신현빈은 “모자가 많다. 그리고 좋아하는데, (주변에) 좋아한다고 얘기하니까 지인·팬분들이 선물도 많이 해주신다”고 답했다.
박하선은 이어 “신현빈 씨가 일상에서 썼던 모자 모음 사진을 본 적이 있다”고 했고, 이에 신현빈은 “그러다 보니 자꾸 많아진다. 많이 쓰는 게 있긴 한데 바뀌기도 하고”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신현빈은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호흡을 맞췄던 상대 배우 정우성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비슷한 모자와 패딩 등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두 사람이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다는 것.
이와 더불어 정우성의 단골 와인바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고, 이는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신현빈 소속사는 모자 등 아이템은 전체 스태프가 함께 맞춘 것이며 와인바 방문 또한 관계없는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한편, 정우성은 이후 모델 문가비와의 혼외자 출산 사실이 알려지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