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김새론 감쌌던 윤시윤 재조명
14세 나이 차 주목 → 발끈하며 정색
“이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배우 윤시윤이 故 김새론 배우를 두고 한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시윤은 지난 2016년 JTBC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 김새론에 대해 “건드리지 말라”고 발언, 해당 사실이 전해지며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마녀보감’으로 호흡을 맞춘 김새론과 윤시윤은 14살 나이 차로 주목받았다.
“나이 차이가 14살이나 나는데 문제는 없었나”라는 기자 질문에 윤시윤은 “이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라며 발끈했다.
윤시윤은 “김새론 씨가 무리해서 성인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고 가끔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있다. 극 중에서 김새론 양이 맡은 역할의 나이가 17세다. 그리고 저도 거기서 17세”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니까 욕을 하시려면 저한테 욕을 하셔야 한다. 우리 새론 양은 건드리면 안 된다”라며 당시 미성년자였던 김새론을 감쌌다.
그는 “민폐를 끼치고 있는 것은 바로 저”라고 강조했다.
같은 해, 윤시윤은 ‘마녀보감’ 촬영을 마치고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김새론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응원 댓글을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새론을 “인형처럼 예쁘고 그 누구보다 예쁘게 우는 연기 천재”라고 표현하며 “나쁜 녀석들이 자꾸 악플을 달아 너무 안쓰럽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14살이나 어려 이젠 작품에서 만나기 힘든 우리 꼬맹이, 포털에 있는 이 녀석 기사에 ‘김새론 최고였다’는 응원 댓글 하나 남겨달라”라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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