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원로 배우 시다 푸아피몰
70세의 나이로 세상 떠나
많은 팬과 동료들 깊은 애도

태국의 원로 배우 시다 푸아피몰이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시다 푸아피몰은 병실에서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
고인의 아들 오프 아피차트 푸아피몰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안해, 내가 엄마를 더 많이 돌볼 수 있도록 내버려 둬”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슬픔을 전했다.
시다 푸아피몰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과 동료들이 깊은 애도를 표했다.

팬들은 “그의 연기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Mae Sida, 편히 쉬세요”, “태국 영화계의 큰 별이 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슬픔을 나눴다.
한편, 시다 푸아피몰은 태국의 전설적인 여배우로 대표작으로는 영화 ‘저주받은 땅’, ‘푸칫 나리사라’, 드라마 ‘전설의 무법자’, ‘파미타 시리즈’ 등이 있다.
특히 그는 ‘가시의 낙원’과 ‘저주받은 땅’에서의 명연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시다 푸아피몰은 지난 2024년 Cinefile Audience Award에서 46년 연기 인생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2024년 Thailand Box Office Awards에서도 올해의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댓글1
감자탕이 좋은 김민수
시다 푸아피몰님을 전혀 몰랐지만 이 기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되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감사하고 편히 쉬셨으면 합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