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유명 女배우, 퉁퉁 부은 눈… 가슴 아픈 비보

미가백, 위암 걸린 반려견 근황 전해
“기적이 찾아와 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
퉁퉁 부은 눈으로 힘겹게 미소 짓고 있어

배우 미가백이 반려견 상태와 함께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20일(현지 시간)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미가백은 위암에 걸린 반려견을 돌보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미가백은 병원을 방문한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다.

사진 속 미가백은 퉁퉁 부은 눈으로 힘겹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는 “무력감의 눈물이 자꾸 떨어진다. 기적이 찾아와 더 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적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가백은 얼마 전 반려견의 식욕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전하며 “며칠 전 의사에게서 ‘살아남을 시간이 몇 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정말 무너졌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현재 미가백의 반려견은 병원에 입원 중이며, 미가백은 “촬영 후 구석에 숨어 무심코 계속 눈물이 흘렀다. 참을 수가 없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아침에 병원이 열리자마자 산책을 시켜줄게. 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 줘, 내가 너를 집으로 데려다줄게”라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바쁜 스케줄 덕분에 잠시나마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가백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반려견과의 추억을 공유하며, 기적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