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다 아유미, 세상 떠나
향년 76세의 나이로 사망
안타까운 비보 전해졌다

일본 가수 겸 배우 이시다 아유미가 향년 7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7일(현지 시각) 일본의 스포츠호치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이시다 아유미는 지난 11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사인은 갑상선 기능 장애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팬들은 고인을 향한 애도의 메시지를 표하고 있다.
한편 이시다 아유미는 어린 시절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으며, 1964년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1968년 발매한 노래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를 통해 제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곡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150만 장의 앨범이 팔리는 등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시다 아유미는 1973년 영화 ‘일본침몰’을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 연이어 출연해 배우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1986년 후카사쿠 긴지 감독의 영화 ‘화택의 사람’으로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까지도 ‘테츠코의 방’에 출연해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기에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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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인줄 알고 들어온 사람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