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전격 복귀
춘서 역으로 돌아온다
오컬트 영화 ‘구원자’

배우 김히어라가 오컬트 영화 ‘구원자’로 복귀할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13일(목)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히어라가 오컬트 영화 ‘구원자’에서 춘서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라고 전했다.
김히어라가 출연을 확정 지은 ‘구원자’(감독: 신준, 제공: 스튜디오 빅어스, 제작: 메이데이 스튜디오, 스튜디오 빅어스, 공동제작: 아이필름코퍼레이션)는 간절히 원했던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끔찍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오컬트 영화다.
김히어라는 ‘구원자’에서 극 중 홀로 아들을 키우는 춘서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뮤지컬 ‘프리다’ 등에서 장르 불문한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했던 김히어라가 ‘구원자’에서도 그 연기력을 펼칠 예정이다.

‘구원자’ 합류 소식을 전한 김히어라는 “꼭 출연하고 싶었던 ‘구원자’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좋은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김히어라가 참여할 영화 ‘구원자’는 크랭크업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 2025년 개봉 예정이다.
한편 김히어라는 지난해 9월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지난 4월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학폭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했다.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입장을 밝혀 이에 대한 논란이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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