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논란에 휩싸인 더본코리아
주식도 연일 ‘하락세’지만…
‘최대주주’ 백종원, 어마어마한 배당금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계속되는 악재에도 불구, ‘배당금 17억’을 손에 쥔다.
지난해 11월 주식 상장 이후 더본코리아와 백종원을 둘러싼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는 액화가스통 옆에서 튀김기를 사용해 안전 논란이 불거지며 과태료 처분을 받았고, 농지법·건축법 위반으로 예산군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 설 명절 시즌에는 선물세트로 내놓은 ‘한돈 빽햄’ 가격이 도마 위에 올랐다. 품질에 비해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됐다는 것.
뿐만 아니라 ‘빽쿡의 치킨 스테이크’도 거센 비판을 받았다. 우리 농가를 돕겠다는 취지가 무색하게 브라질산 염지닭정육을 주재료로 썼기 때문.

‘외식 천재’ 백종원의 입지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종원은 사업가로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챙길 예정이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더본코리아는 주주들에게 차등 배당 방식으로 현금을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는 1주당 100원, 일반주주는 300원을 받는다.
최대주주인 백종원 대표는 총 17억 5857만원을 받게 될 예정. 백 대표는 현재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 2850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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